쌀문화17 14 잡곡밥의 종류와 효능 13편에서 잡곡을 섞으면 GI가 낮아진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잡곡을 얼마나 섞어야 할까요?잡곡마다 특성과 효능이 다릅니다. 각각의 차이를 알고 섞어야 제대로 된 잡곡밥이 됩니다. 들어가며 ; 잡곡밥이 왜 다시 주목받는가잡곡밥은 오랫동안 가난의 상징이었습니다. 쌀이 귀하던 시절, 쌀을 아끼기 위해 보리나 수수를 섞어 먹던 식문화에서 비롯됐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건강식의 대명사가 됐습니다. 13편에서 이야기한 혈당지수, 식이섬유, 저항성 전분의 개념이 대중에 퍼지면서 잡곡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주방에서 일할 때도, 지금 외식업 재무를 보면서도, 잡곡밥은 꾸준히 메뉴에 등장합니다. 호텔 조식에서 잡곡밥을 백미밥과 나란히 내놓으면 건강에 관심 있는 손님들이 먼저 잡곡밥을 선택했습니다. 오늘은 대.. 2026. 6. 1. 13 쌀 칼로리와 혈당 밥이 살찐다는 말,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정말 그럴까요?07편 현미, 백미 편에서 혈당지수를 간단히 다뤘는데, 오늘은 칼로리아 혈당을 숫자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들어가며 ; 밥이 살 찐다는 오해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제일 먼저 줄이는 것이 밥입니다. 탄수화물이 살이 찐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밥을 줄이거나 아예 끊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주방에서 오랫동안 음식을 다루면서 느낀 것은, 밥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밥을 어떻게 먹느냐가 문제라는 것입니다. 지금은 외식업 재무를 담당하면서 식단 구성과 원가를 동시에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메뉴를 구성할 때 칼로리와 영양 균형을 같이 고려하다 보니, 쌀이 얼마나 효율적인 에너지원인지 숫자로 다시 보게 됩니다. 오늘은 밥 한 공기의 칼로리부터 혈당에 미치는 .. 2026. 6. 1. 12 쌀가루 만드는 법 01편에서 찹쌀과 멥쌀의 차이를 이야기했습니다. 그 차이가 가장 분명하게 드러나는 것이 바로 쌀가루입니다.어떤 쌀로, 어떤 방식으로 만드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결과물이 나옵니다. 오늘은 쌀가루 만드는 법 습식/건식 차이와 집에서 만들기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들어가며 ; 쌀가루가 따로 있는 이유 떡이나 쌀과자를 만들 때 그냥 밥솥에서 지은 밥을 갈아서 쓰면 안 될까 싶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결과물은 전혀 다릅니다. 쌀가루는 생쌀을 갈아 만든 것으로, 이미 호화된 밥을 가공한 것과 전분 구조 자체가 다릅니다. 생쌀의 전분이 가루 상태로 존재하다가 열을 받아서 호화되면서 떡이나 과자의 식감을 만들어 냅니다. 이 과정이 밥을 가공하는 것과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01편에서 찹쌀과 멥쌀의 전분 구조가 다르.. 2026. 5. 31. 10 냉동밥 맛있게 데우는 법 냉동밥을 데웠는데 어떤 날은 딱딱하고 어떤 날은 질어집니다.방법이 잘못 된게 아니라 방법별 원리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04편 보관법과 이어지는 냉동밥 활용의 모든 것을 정리했습니다. 들어가며 ; 냉동밥이 맛없어지는 진짜 이유냉동밥을 데웠더니 밥알이 딱딱하게 굳어있거나, 반대로 질척하게 퍼진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내동 보관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보관하는 방법과 데우는 방법이 맞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04편에서 쌀 보관법을 다루면서 냉동 보관이 장기 보관의 최선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잘 얼려도 데우는 방법이 잘못되면 맛이 살아나지 않습니다. 오늘은 냉동밥이 제대로 보관하는 것부터 싲가해서, 전자레인지/찜기/팬/ 세가지 방법의 원리와 각각 어떤 상황에 맞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냉동밥.. 2026. 5. 28. 07 현미 VS 백미 ; 영양과 맛, 어떤 걸 먹어야 할까? 건강을 생각하면 현미, 맛을 생각하면 백미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렇게 단순하게 나뉠까요?주방에서 현미와 백미를 모두 다뤄본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정리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현미와 백미 과연 어떤 걸 먹어야 할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들어가며 ; 건강과 맛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유현미가 건강에 좋다는 건 알겠는데, 먹기가 불편합니다. 뻑뻑하고, 질기고, 백미 밥에 길들여진 입맛에는 맛없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현미로 바꿔보려다 포기한 경험, 한 번쯤은 있으실 겁니다. 반대로 백미만 먹기엔 괜히 찜찜합니다. 영양이 부족하다는 말도 있고, 혈당을 빨리 올린다는 이야기도 들리니까요. 주방에서 일할 때 두 가지 모두 다뤄봤습니다. 호텔 조식에서는 백미와 현미를 동시에 제공하는 경우가 많았고.. 2026. 5. 27. 06 햅쌀이 맛있는 과학적 이유 가을만 되면 햅쌀을 찾는 이유가 있습니다. 단순히 새 쌀이라서가 아닙니다. 수확직후 쌀 내부에서 일어나는 변화가 밥맛을 결정합니다. 주방에서 직접 비교하며 배운 햅쌀의 과학을 정리했습니다 오늘은 햅쌀이 맛있는 과학적 이유. 수확 시기와 전분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들어가며 - 가을 밥상이 유독 맛있는 이유매년 9월이 되면 마트와 쌀가게에 '햅쌀 입고'라는 문구가 붙기 시작합니다. 이맘때 사서 지은 밥은 유독 윤기가 흐르고, 냄새가 구수하고, 씹을수록 단맛이 납니다. 그냥 새 쌀이라서 맛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새것이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수확직후의 쌀 내부에서 일어나는 변화가 맛의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주방에서 일할 때는 품종의 쌀을 햅쌀 시즈노가 아닌 시기에 각각 써본 .. 2026. 5. 26.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