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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문화17

05 쌀 올바른 보관법 좋은 쌀을 사도 보관을 잘못하면 맛이 달아납니다. 그래서 오늘은 벌레 안 생기고 맛 지키는 방법, 쌀벌레가 생기는 이유, 계절법 보관법, 오래 두어도 맛 변하지 않는 방법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들어가며 - 쌀 보관, 왜 중요한가좋은 쌀을 골라도 보관을 잘못하면 맛이 달아납니다. 쌀은 살아있는 식품입니다. 도정 후 에도 내부에서 효소 반응이 계속 일어나고, 주변 환경에 따라 품질이 빠르게 변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쌀을 그냥 사온 봉지째 상온에 방치합니다. 여름이 지나고 나면 쌀에서 냄새가 나거나, 어느 날 갑자기 쌀벌레가 우글거리는 경험을 한 번쯤은 해보셨을 겁니다. 주방에서 대량의 쌀을 관리하면서 보관 조건이 밥맛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는 것을 몸으로 배웠습니다. 같은 품종, 같은 산.. 2026. 5. 25.
04 밥이 질거나 된 이유는? 매번 같은 방법으로 지었는데 어떤 날은 딱 맞고 어떤 날은 퍽퍽합니다.물 비율은 고정 공식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오늘은 주방에서 직접 익혀 본 기준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들어가며 - 왜 매번 밥맛이 다를까?밥을 매일 짓는데도 어떤 날은 딱 맞고, 어떤 날은 질고, 어떤 날은 퍽퍽하게 아온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쌀도 같고, 밥솥도 같고, 물도 같은 눈금에 맞췄는데 왜 결과가 다를까요? 사실 이 질문에는 아주 명확한 이유가 있습니다. 주방에서 근무하면서 가장 많이 고민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밥이었습니다. 호텔 조식이나 연회에서는 수십명분의 밥을 동시에 해내야 하는데, 그 밥이 매번 같은 품질이어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물 비율 하나도 날씨, 쌀 상태, 보관 기간에 따라 미세하게 .. 2026. 5. 24.
03 쌀 품종별 특징 총 정리 2탄 지난 편에서 삼광, 추청, 고시히카리 등 대표 품종을 살펴봤습니다. 오늘은 아직 낯설지만 알고 나면 더 잘 고르게 되는 품종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들어가며 - 아직 모르는 품종이 더 많다지난 편에서 삼광, 추청, 고시히카리, 히토메보레, 신동진, 오분도미를 살펴봤습니다. 그런데 국내에서 재배되거나 유통되는 쌀 품종은 그것보다 훨씬 많습니다. 농촌진흥청이 공식적으로 등록한 벼 품종만 해도 수백가지가 넘고, 그 중에서 실제로 밥상에 오르는 품종도 열 손가락이 넘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1편에서 다루지 못한 품종들을 이어서 정리합니디. 특히 건강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 주목받고 있는 흑미와 적미, 찰기가 독특한 밀키퀸, 남부 지역의 대표 품종인 영호진미, 그리고 떡과 가공식품에 많이 쓰이는 온누리와 다미까지 다.. 2026. 5. 24.
02 쌀 품종별 특징 총 정리 1탄 마트에서 쌀을 고를 때 품종 이름을 보고 고르시나요?? 브랜드 이름보다 품종을 알면 내 입맛에 맞는 쌀을 훨씬 쉽게 고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쌀 품종별 특징을 정리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들어가며 - 쌀도 품종이 중요하다쌀을 살 때 어떤 기준으로 고르시나요?? 대부분은 브랜드 이름, 가격 아니면 그냥 익숙한 제품을 집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같은 가격대의 쌀이라도 품종에 따라 밥맛이 크게 달라진다는 걸 아시는 분은 많지 않습니다. 주방에서 일할 때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어떤 쌀이 맛있어요?", "어떤 쌀을 골라야 해요?"였습니다. 단순한 질문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 질문에는 "어떤 요리에 쓸 건지", " 어떤 식감을 원하는지"가 먼저 필요합니다. 품종마다 찰기, 향.. 2026. 5. 24.
01 찹쌀VS멥쌀, 뭐가 다른가요? - 용도별 완벽 정리 떡을 만들 때 왜 찹쌀을 쓰는지, 밥은 왜 멥쌀로 짓는지??주방에서 직접 다뤄보며 배운 두 쌀의 차이를 정리했습니다. 들어가며 - 쌀 하나인데 왜 이렇게 다를까?마트 쌀 코너에 서면 늘 두 가지의 선택지가 있습니다. 찹쌀과 멥쌀. 봉지 디자인도 비슷하고, 색도 거의 같아 보여서 그냥 아무거나 집어 들었다가 실패한 경험, 한 번쯤 있지 않으신가요??인절미를 만들려고 쌀을 샀는데 밥처럼 고슬고슬하게 되어버리거나, 막걸리를 담그려고 준비했는데 발효가 제대로 안 됐다거나 하는 경우들이요?! 저는 한식을 전공하고 주방에서 5년 가까이 일하면서 이 두 가지 쌀을 수도 없이 다뤄봤습니다. 수백 인분의 약식을 만들 때도, 떡국을 준비할 때도 쌀 선택이 먼저였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레시피대로만 따라 했는데, 시간이 지나.. 2026.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