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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쌀뜨물 버리지 마세요! 밥 짓기 전 쌀을 씻으면서 나온 뿌연 물, 그냥 버리고 계신가요?쌀뜨물에는 전분, 비타민 B군, 미네랄이 녹아있습니다. 주방에서 직접 써온 활용법을 모두 정리했습니다. 오늘은 쌀뜨물의 활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들어가며 ; 쌀뜨물이 특별한 이유밥 짓기 전 쌀을 씻을 때 나오는 뿌연 물이 쌀뜨물입니다.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그냥 하수구로 흘려보냅니다.그런데 이 물이 생각보다 훨씬 많은 쓰임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방에서 일하면서 쌀뜨물을 버리지 않고 용도벼롤 모아두는 습관이 생겼는데, 실제로 요리와 생활 양쪽에서 꽤 유용하게 썼습니다. 쌀뜨물이 유용한 이유는 성분에 있습니다. 쌀을 씻는 과정에서 쌀 표면의 전분, 비타민 B1, 미네랄, 쌀겨 성분 일부가 물에 녹아 나옵니다. 이 성분들이 요리에서.. 2026. 5. 28.
07 현미 VS 백미 ; 영양과 맛, 어떤 걸 먹어야 할까? 건강을 생각하면 현미, 맛을 생각하면 백미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렇게 단순하게 나뉠까요?주방에서 현미와 백미를 모두 다뤄본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정리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현미와 백미 과연 어떤 걸 먹어야 할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들어가며 ; 건강과 맛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유현미가 건강에 좋다는 건 알겠는데, 먹기가 불편합니다. 뻑뻑하고, 질기고, 백미 밥에 길들여진 입맛에는 맛없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현미로 바꿔보려다 포기한 경험, 한 번쯤은 있으실 겁니다. 반대로 백미만 먹기엔 괜히 찜찜합니다. 영양이 부족하다는 말도 있고, 혈당을 빨리 올린다는 이야기도 들리니까요. 주방에서 일할 때 두 가지 모두 다뤄봤습니다. 호텔 조식에서는 백미와 현미를 동시에 제공하는 경우가 많았고.. 2026. 5. 27.
06 햅쌀이 맛있는 과학적 이유 가을만 되면 햅쌀을 찾는 이유가 있습니다. 단순히 새 쌀이라서가 아닙니다. 수확직후 쌀 내부에서 일어나는 변화가 밥맛을 결정합니다. 주방에서 직접 비교하며 배운 햅쌀의 과학을 정리했습니다 오늘은 햅쌀이 맛있는 과학적 이유. 수확 시기와 전분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들어가며 - 가을 밥상이 유독 맛있는 이유매년 9월이 되면 마트와 쌀가게에 '햅쌀 입고'라는 문구가 붙기 시작합니다. 이맘때 사서 지은 밥은 유독 윤기가 흐르고, 냄새가 구수하고, 씹을수록 단맛이 납니다. 그냥 새 쌀이라서 맛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새것이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수확직후의 쌀 내부에서 일어나는 변화가 맛의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주방에서 일할 때는 품종의 쌀을 햅쌀 시즈노가 아닌 시기에 각각 써본 .. 2026. 5. 26.
05 쌀 올바른 보관법 좋은 쌀을 사도 보관을 잘못하면 맛이 달아납니다. 그래서 오늘은 벌레 안 생기고 맛 지키는 방법, 쌀벌레가 생기는 이유, 계절법 보관법, 오래 두어도 맛 변하지 않는 방법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들어가며 - 쌀 보관, 왜 중요한가좋은 쌀을 골라도 보관을 잘못하면 맛이 달아납니다. 쌀은 살아있는 식품입니다. 도정 후 에도 내부에서 효소 반응이 계속 일어나고, 주변 환경에 따라 품질이 빠르게 변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쌀을 그냥 사온 봉지째 상온에 방치합니다. 여름이 지나고 나면 쌀에서 냄새가 나거나, 어느 날 갑자기 쌀벌레가 우글거리는 경험을 한 번쯤은 해보셨을 겁니다. 주방에서 대량의 쌀을 관리하면서 보관 조건이 밥맛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는 것을 몸으로 배웠습니다. 같은 품종, 같은 산.. 2026. 5. 25.
04 밥이 질거나 된 이유는? 매번 같은 방법으로 지었는데 어떤 날은 딱 맞고 어떤 날은 퍽퍽합니다.물 비율은 고정 공식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오늘은 주방에서 직접 익혀 본 기준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들어가며 - 왜 매번 밥맛이 다를까?밥을 매일 짓는데도 어떤 날은 딱 맞고, 어떤 날은 질고, 어떤 날은 퍽퍽하게 아온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쌀도 같고, 밥솥도 같고, 물도 같은 눈금에 맞췄는데 왜 결과가 다를까요? 사실 이 질문에는 아주 명확한 이유가 있습니다. 주방에서 근무하면서 가장 많이 고민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밥이었습니다. 호텔 조식이나 연회에서는 수십명분의 밥을 동시에 해내야 하는데, 그 밥이 매번 같은 품질이어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물 비율 하나도 날씨, 쌀 상태, 보관 기간에 따라 미세하게 .. 2026. 5. 24.
03 쌀 품종별 특징 총 정리 2탄 지난 편에서 삼광, 추청, 고시히카리 등 대표 품종을 살펴봤습니다. 오늘은 아직 낯설지만 알고 나면 더 잘 고르게 되는 품종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들어가며 - 아직 모르는 품종이 더 많다지난 편에서 삼광, 추청, 고시히카리, 히토메보레, 신동진, 오분도미를 살펴봤습니다. 그런데 국내에서 재배되거나 유통되는 쌀 품종은 그것보다 훨씬 많습니다. 농촌진흥청이 공식적으로 등록한 벼 품종만 해도 수백가지가 넘고, 그 중에서 실제로 밥상에 오르는 품종도 열 손가락이 넘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1편에서 다루지 못한 품종들을 이어서 정리합니디. 특히 건강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 주목받고 있는 흑미와 적미, 찰기가 독특한 밀키퀸, 남부 지역의 대표 품종인 영호진미, 그리고 떡과 가공식품에 많이 쓰이는 온누리와 다미까지 다.. 2026.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