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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3

28 이색 막걸리 탐방 ; 땅콩부터 바밤바밤까지 막걸리는 쌀과 누룩, 물로만 만든다는 고정관념을 개는 막걸리들이 있습니다.직접 마셔본 땅콩, 감귤 막거리부터, 요즘 화제가 되는 이색 막걸리들 까지 모아봤습니다.들어가며 ; 막걸리의 경계가 넓어지고 있다막걸리는 쌀, 누룩, 물로 만든다고 16편에서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마트나 전통주 전문점에 가보면 그 틀을 깨는 막걸리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땅콩, 감귤, 밤, 자색 고구마처럼 다양한 재료를 더한 막걸리들입니다. 처음엔 막걸리답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마셔보니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막걸리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 특히 술을 잘 못 마시는 분들에게 이런 가향 막걸리는 좋은 입문이 됩니다. 오늘은 직접 마셔본 땅콩, 감귤 막걸리 후기와 함께, 요즘 화제가 되는 이색 막걸리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026. 6. 18.
19 막걸리 유통기한과 보관 냉장고에 막걸리를 넣어뒀는데 유통기한이 지났습니다. 마셔도 될까요??05편에서 쌀 보관법을 이야기했는데, 막걸리는 쌀보다 훨씬 민감한 식품입니다. 살아있는 효모가 계속 활동하기 때문입니다. 들어가며 ; 막걸리는 살아있는 술이다막걸리는 다른 술과 근본적으로 다른 점이 있습니다. 살아있다는 것입니다. 16편에서 이야기한 효모와 유산균이 막걸리 병 안에서도 계속 활동합니다. 냉장고에 넣어도 완전히 멈추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 마신 막걸리와 내일 마신 막걸리의 맛이 다릅니다. 병을 열지 않아도 날마다 조금씩 변합니다. 처음 이 사실을 알았을 때 막걸리가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유통기한이 짧은 것이 단점이 아니라, 살아있다는 증거라는 것. 주방에서 신선한 재료를 고집하던 것처럼, 막걸리도 살아있을 때 마셔야 가.. 2026. 6. 6.
18 지역별 막걸리 종류와 맛 차이 막걸리는 지역마다 맛이 다릅니다. 같은 쌀, 비슷한 누룩을 써도 만드는 곳의 물, 기후, 문화가 달라서입니다.전국 막걸리를 직접 찾아 마셔보면서 느낀 것들을 지역별로 정리했습니다. 들어가며 ; 막걸리를 마시며 여행한다는 것주방 일을 하면서 전국 각지의 식재료를 다뤄봤습니다. 지역마다 채소, 해산물, 육류의 맛이 다른 것처럼 막걸리도 다릅니다. 그런데 막걸리의 지역성은 더 뚜렷합니다. 같은 쌀, 비슷한 누룩을 써도 그 지역의 물과 기후와 공기가 다르기 때문에 막걸리 맛이 달라집니다. 17편에서 지역마다 누룩이 다르다고 이야기했는데, 그 차이가 고스란히 막걸리 맛에 담깁니다. 출장이나 여행을 갈 때마다 그 지역 막걸리를 찾아 마시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술을 좋아해서라기보다, 그 지역의 쌀과 물과 공기가 어.. 2026.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