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곡밥4

14 잡곡밥의 종류와 효능 13편에서 잡곡을 섞으면 GI가 낮아진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잡곡을 얼마나 섞어야 할까요?잡곡마다 특성과 효능이 다릅니다. 각각의 차이를 알고 섞어야 제대로 된 잡곡밥이 됩니다. 들어가며 ; 잡곡밥이 왜 다시 주목받는가잡곡밥은 오랫동안 가난의 상징이었습니다. 쌀이 귀하던 시절, 쌀을 아끼기 위해 보리나 수수를 섞어 먹던 식문화에서 비롯됐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건강식의 대명사가 됐습니다. 13편에서 이야기한 혈당지수, 식이섬유, 저항성 전분의 개념이 대중에 퍼지면서 잡곡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주방에서 일할 때도, 지금 외식업 재무를 보면서도, 잡곡밥은 꾸준히 메뉴에 등장합니다. 호텔 조식에서 잡곡밥을 백미밥과 나란히 내놓으면 건강에 관심 있는 손님들이 먼저 잡곡밥을 선택했습니다. 오늘은 대.. 2026. 6. 1.
07 현미 VS 백미 ; 영양과 맛, 어떤 걸 먹어야 할까? 건강을 생각하면 현미, 맛을 생각하면 백미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렇게 단순하게 나뉠까요?주방에서 현미와 백미를 모두 다뤄본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정리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현미와 백미 과연 어떤 걸 먹어야 할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들어가며 ; 건강과 맛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유현미가 건강에 좋다는 건 알겠는데, 먹기가 불편합니다. 뻑뻑하고, 질기고, 백미 밥에 길들여진 입맛에는 맛없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현미로 바꿔보려다 포기한 경험, 한 번쯤은 있으실 겁니다. 반대로 백미만 먹기엔 괜히 찜찜합니다. 영양이 부족하다는 말도 있고, 혈당을 빨리 올린다는 이야기도 들리니까요. 주방에서 일할 때 두 가지 모두 다뤄봤습니다. 호텔 조식에서는 백미와 현미를 동시에 제공하는 경우가 많았고.. 2026. 5. 27.
04 밥이 질거나 된 이유는? 매번 같은 방법으로 지었는데 어떤 날은 딱 맞고 어떤 날은 퍽퍽합니다.물 비율은 고정 공식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오늘은 주방에서 직접 익혀 본 기준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들어가며 - 왜 매번 밥맛이 다를까?밥을 매일 짓는데도 어떤 날은 딱 맞고, 어떤 날은 질고, 어떤 날은 퍽퍽하게 아온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쌀도 같고, 밥솥도 같고, 물도 같은 눈금에 맞췄는데 왜 결과가 다를까요? 사실 이 질문에는 아주 명확한 이유가 있습니다. 주방에서 근무하면서 가장 많이 고민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밥이었습니다. 호텔 조식이나 연회에서는 수십명분의 밥을 동시에 해내야 하는데, 그 밥이 매번 같은 품질이어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물 비율 하나도 날씨, 쌀 상태, 보관 기간에 따라 미세하게 .. 2026. 5. 24.
03 쌀 품종별 특징 총 정리 2탄 지난 편에서 삼광, 추청, 고시히카리 등 대표 품종을 살펴봤습니다. 오늘은 아직 낯설지만 알고 나면 더 잘 고르게 되는 품종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들어가며 - 아직 모르는 품종이 더 많다지난 편에서 삼광, 추청, 고시히카리, 히토메보레, 신동진, 오분도미를 살펴봤습니다. 그런데 국내에서 재배되거나 유통되는 쌀 품종은 그것보다 훨씬 많습니다. 농촌진흥청이 공식적으로 등록한 벼 품종만 해도 수백가지가 넘고, 그 중에서 실제로 밥상에 오르는 품종도 열 손가락이 넘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1편에서 다루지 못한 품종들을 이어서 정리합니디. 특히 건강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 주목받고 있는 흑미와 적미, 찰기가 독특한 밀키퀸, 남부 지역의 대표 품종인 영호진미, 그리고 떡과 가공식품에 많이 쓰이는 온누리와 다미까지 다.. 2026.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