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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기초4

12 쌀가루 만드는 법 01편에서 찹쌀과 멥쌀의 차이를 이야기했습니다. 그 차이가 가장 분명하게 드러나는 것이 바로 쌀가루입니다.어떤 쌀로, 어떤 방식으로 만드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결과물이 나옵니다. 오늘은 쌀가루 만드는 법 습식/건식 차이와 집에서 만들기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들어가며 ; 쌀가루가 따로 있는 이유 떡이나 쌀과자를 만들 때 그냥 밥솥에서 지은 밥을 갈아서 쓰면 안 될까 싶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결과물은 전혀 다릅니다. 쌀가루는 생쌀을 갈아 만든 것으로, 이미 호화된 밥을 가공한 것과 전분 구조 자체가 다릅니다. 생쌀의 전분이 가루 상태로 존재하다가 열을 받아서 호화되면서 떡이나 과자의 식감을 만들어 냅니다. 이 과정이 밥을 가공하는 것과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01편에서 찹쌀과 멥쌀의 전분 구조가 다르.. 2026. 5. 31.
10 냉동밥 맛있게 데우는 법 냉동밥을 데웠는데 어떤 날은 딱딱하고 어떤 날은 질어집니다.방법이 잘못 된게 아니라 방법별 원리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04편 보관법과 이어지는 냉동밥 활용의 모든 것을 정리했습니다. 들어가며 ; 냉동밥이 맛없어지는 진짜 이유냉동밥을 데웠더니 밥알이 딱딱하게 굳어있거나, 반대로 질척하게 퍼진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내동 보관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보관하는 방법과 데우는 방법이 맞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04편에서 쌀 보관법을 다루면서 냉동 보관이 장기 보관의 최선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잘 얼려도 데우는 방법이 잘못되면 맛이 살아나지 않습니다. 오늘은 냉동밥이 제대로 보관하는 것부터 싲가해서, 전자레인지/찜기/팬/ 세가지 방법의 원리와 각각 어떤 상황에 맞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냉동밥.. 2026. 5. 28.
04 밥이 질거나 된 이유는? 매번 같은 방법으로 지었는데 어떤 날은 딱 맞고 어떤 날은 퍽퍽합니다.물 비율은 고정 공식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오늘은 주방에서 직접 익혀 본 기준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들어가며 - 왜 매번 밥맛이 다를까?밥을 매일 짓는데도 어떤 날은 딱 맞고, 어떤 날은 질고, 어떤 날은 퍽퍽하게 아온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쌀도 같고, 밥솥도 같고, 물도 같은 눈금에 맞췄는데 왜 결과가 다를까요? 사실 이 질문에는 아주 명확한 이유가 있습니다. 주방에서 근무하면서 가장 많이 고민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밥이었습니다. 호텔 조식이나 연회에서는 수십명분의 밥을 동시에 해내야 하는데, 그 밥이 매번 같은 품질이어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물 비율 하나도 날씨, 쌀 상태, 보관 기간에 따라 미세하게 .. 2026. 5. 24.
01 찹쌀VS멥쌀, 뭐가 다른가요? - 용도별 완벽 정리 떡을 만들 때 왜 찹쌀을 쓰는지, 밥은 왜 멥쌀로 짓는지??주방에서 직접 다뤄보며 배운 두 쌀의 차이를 정리했습니다. 들어가며 - 쌀 하나인데 왜 이렇게 다를까?마트 쌀 코너에 서면 늘 두 가지의 선택지가 있습니다. 찹쌀과 멥쌀. 봉지 디자인도 비슷하고, 색도 거의 같아 보여서 그냥 아무거나 집어 들었다가 실패한 경험, 한 번쯤 있지 않으신가요??인절미를 만들려고 쌀을 샀는데 밥처럼 고슬고슬하게 되어버리거나, 막걸리를 담그려고 준비했는데 발효가 제대로 안 됐다거나 하는 경우들이요?! 저는 한식을 전공하고 주방에서 5년 가까이 일하면서 이 두 가지 쌀을 수도 없이 다뤄봤습니다. 수백 인분의 약식을 만들 때도, 떡국을 준비할 때도 쌀 선택이 먼저였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레시피대로만 따라 했는데, 시간이 지나.. 2026. 5. 20.